광양시농업기술센터, ‘매실 절임기계 기술 현장연시회’/사진=광양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매실 절임기계 기술 현장연시회’/사진=광양시

[서울시티 광주·전남=김정훈기자] 전남 광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서 ‘매실 절임가공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연시회는 농진청 농업과학원의 ‘찾아가는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행사와 연계해 ▲매실 절임가공기계 현장연시 ▲스마트농업 광양 매실 재배현장 토양특성 ▲기상조기 경보시스템 ▲발효액 설탕 및 알코올 생성 저감기술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매실 생과보다 절단 매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가에서는 씨 제거와 과육 절단 작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로 생과로 유통하는 실정이다.

시는 매실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진청에서 2019년부터 매실 가공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매실 절임기계 기술은 매실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물기 제거 공정을 기계화한 기존의 기계에 절임 작업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절단된 매실 과육을 계량 공급장치로 투입하고 무게를 설정하면 매실과 설탕이 섞여 나오도록 개발됐다.

또한 작업성능이 1시간당 144kg으로 인력작업(8.8kg/시간)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절임가공 매실을 인력가공 대비 5배 이상 생산 가능해져 농가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후 농진청에서는 현장연시회에서 선보인 절임기계 기술에 대한 농가 의견을 반영해 기기를 보완한 후 ‘매실 가공기계 시스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보급할 계획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매실 기계화 기술로 농가에서 매실을 쉽고 빠르게 전처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이 줄고 제품 가공이 쉬워질 것이다”며, “매실 가공품 생산 기반 구축으로 매실 가공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나래, 제과제빵 체험 장애인 일자리 전문강사 양성 추진

광양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는 지난 21일 ‘제과제빵 체험 장애인 일자리 전문강사 양성사업’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전달식, 쿠키 만들기, 나눔 체험 이벤트 등 지역 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해 체계·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과제빵 체험 장애인 일자리 전문강사 양성사업’은 총 7천만 원(포스코1% 나눔재단 4천만, 여수광양항만공사 3천만)을 서산나래에서 후원받아 지역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직업기술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연계로 경제적 자립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곤 경제복지국장은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협력해주신 포스코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봉사부, 광영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 봉사부는 지난 11일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휴일임에도 조합원, 조합원 가족 등 10명이 광영동 독거어르신을 찾아 집 내부 청소와 쓰레기 배출 등 실내외 환경정리를 시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생활쓰레기 등을 집안에 방치한 채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으로, 이를 전해들은 광양시 공무원노조 봉사부가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유희석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 봉사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공무원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광양시 공무원노조와 작은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광양실버주택 복지관 북카페 도서 기증, 영화관람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읍면동장회의 개최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시 현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시정 주요 당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며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2022년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 외 14건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극심한 가뭄 뒤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찾아왔다"며 "우리 지역 4대 계곡은 여름 피서철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인 만큼 사전에 안전 점검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작년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 등으로 매실 생산량이 줄고 소비도 위축됐지만 매실은 효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이니 적극적으로 홍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찾는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환경 정화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늘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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